아기가 태어나면 많은 엄마들이 '나 자신'은 없어진 것 같다고 이야기를 자주 합니다. 중요한 것은 엄마를 챙겨야 아기를 챙길 힘과 에너지가 생깁니다. 엄마를 잘 챙기고, 아기도 잘 챙기고 이 두 가지를 잘 하는 것은 어렵기에 그래서 '육아는 성장과 인내의 여정'이라고 말합니다. 그래서, 아기가 태어나기 전 임신 기간 동안 - 그래도 시간이 조금 더 있을 때 - 예비 엄마의 마음 관리와 심적인 준비, 계획이 필요합니다. 그중 특히 중요한 것은 엄마가 우울할 때도, 다시 용수철처럼 일어날 수 있는 '회복 탄력성'을 키우는 것입니다. 회복 탄력성은 힘든 순간이 닥쳐도 나는 다시 긍정적이 될 수 있고, 다시 행복한 사람이 될 수 있다는 강한 믿음에 기원합니다. 이를 위해 중요한 것은 평소 틈틈이 나만의 행복 에너지를 잘 모으는 것일 텐데요, 과거 즐거웠던 일을 기억하고 이때 행복했던 기운을 다시 불러올 수 있는 능력을 키워보세요.